해마다 추석 무렵이면 충북 옥천 지역을 구석구석 누비며 어려운 이웃의 조상묘를 무료로 벌초해 주는 분이 있습니다. <br /><br />바로 옥천의 '황길동'이자 '벌초 천사'로 불리는 황응기 씨인데요.<br /><br />벌초 봉사를 한지 벌써 10여 년.<br /><br />일흔이 넘은 나이지만 추석을 전후로 한 달가량 이웃의 묘 20여 기를 돌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벌초를 하다 산비탈을 구르기도 하고 벌에 쏘여 병원 신세를 지기도 하지만,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이 깨끗해진 묘 소식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그 어떤 보상보다 보람 있고 행복해진다고 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0515495582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